언론보도

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출상담 112건, 1,675만 달러 성과 달성
부제목 제공일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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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충남경제진흥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수출상담 112건, 1,675만 달러 성과 달성

- 인도네시아 수출상담 및 기술연수에 도내기업 14개사 참가 -
- 11월 28일, 수출상담 1,675만 달러 및 MOU 118만 달러 달성 -

지난 11월 2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야나 미드플라자 자카르타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충남FTA통상진흥센터 추진 FTA협정국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 = 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기업 14개사를 대상으로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 간 인도네시아 수출상담 및 기술연수 현지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3년 간 이어져 온 진흥원의 특화사업으로 인도네시아, 나아가 할랄시장 공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되었다.

전년대비 약 150% 정도 지원규모를 늘려 올해는 도내기업 14개사가 최종 참가하였다. 특히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부터 CT장비, 검사장비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품목의 기업이 참가하여 충남제품의 우수성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릴 수 있었다.
참가기업은 ▲대동고려삼(주)(홍삼 가공식품), ▲더영메디(주)(CT장비 및 재생용 튜브), ▲(주)디코(검사장비), ▲라미유(생활용품), ▲사자산 영농조합법인(고춧가루), ▲새롬에프에스(주)(식육가공품), ▲농업회사법인(주)쉐어그린(친환경 농약). ▲스퀘어팜(주)(콤부차), ▲씨에스컴퍼니(화장품), 에이스팩(주)(플라스틱 용기), ▲(주)오닉스(반려동물 위치추적 IoT기기), ▲(주)주안에프씨 (수산가공품), ▲케이경제문화(주)(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다.

도내기업은 수출상담 전 현지시장 및 기술, 바이어 성향, 외국인 창업 및 투자 등 인도네시아 시장 점검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교류”라는 테마로 투자청(BKPM), 서자바주 협력부 등 현지 정부기관과 충남 해외사무소, 중기부 GBC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세미나가 이뤄졌다.
또한 에너지, 건축, 기계 등 여러 분야의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 JIEXPO를 찾아가 소비자 선호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도내기업 14개사가 참가하여 총 112건의 수출상담화 약 1,67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 졌다. 수출 MOU는 16건으로 약 118만 달러 규모가 체결되었다. 수출 MOU 건수는 전년대비 약 138% 증가하여 도내제품의 우수성과 인도네시아, 나아가 할랄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치킨텐더 등 식육가공품 전문기업 새롬에프에스(주) 노영래 전무는 “K-치킨의 가공기술에서부터 완제품 조리까지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현지 식약처 허가를 시작으로 해외인증 획득에 박차를 가하여 오늘의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참가소감을 밝혔다.

인도네시아 해외사무소 하원정 소장은 “올해 인도네시아에 관심있는 도내기업 약 200개사를 현장에서 지원했다”며 “우리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어받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부단히 노력하여 충남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FTA통상진흥센터 한희철 실장은 “한-인니 CEPA, RCEP 등 FTA협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수출장벽을 낮출 수 있다”며
“인도네시아는 최대 단일국 이슬람 국가로 할랄시장의 테스트 베드이면서 화교인구의 약 20%가 거주하여 비할랄시장의 규모도 상당히 크다”, “충남FTA통상진흥센터와 해외사무소 모두 협조하여 우리 충남기업의 수출 A부터 Z까지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