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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제진흥원,
2024년 충남 노인일자리 민·관합동 연찬회 개최
- 연찬회서 수행기관 종사자 격려, 우수사례 공유 및 유공자 표창

2024년 충남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민·관 합동 연찬회 사진=충남경제진흥원 제공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김찬배,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월 11일 호서웨딩프라자에서 2024년 충남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노인일자리 유공 표창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충청남도 노인정책과장 정낙도, 충남경제진흥원장 김찬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문대영,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 조범기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연찬회는 온오프(국악퓨전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기여한 공무원, 기관 및 종사자, 유관단체 등 유공자 표창 ▲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 사례발표 ▲ 25년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사업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찬배 진흥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와 사업 방식을 맞춰가며 더 많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충청남도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충남경제진흥원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노인일자리 활성화가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충청남도 노인정책과 정낙도 과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노인복지”라며 “"충남도는 2025년에는 대폭 확대한 5만3천여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원할 예정으로, 여기 모인 수행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고 말했다.

한편, 충남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충남경제진흥원이 충청남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노인복지법 제23조의2, 충청남도 노인일자리창출지원조례 제5조에 근거하여 설치 운영되었으며, 충남 15개 시·군 67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道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발굴지원, 노후사업단 개선지원, 종사자교육 및 수행기관 컨설팅 지원사업, 민·관 협력망 구축 등이 있다.

또한 지난 4월 23일 스타벅스 코리아와 더베이크 등 민간기업과 연계한 재능기부카페를 개소하여 청년, 노인, 경력단절여성등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25년도에는 충남개발공사로부터 무상공간을 제공받아 협력모델 2개소를 추가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청남도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더욱 내실있고 의미있는 충남형 노인일자리사업의 다양한 발굴·개발과 더불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충남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해 본다.